2024년 7월 23일

송 명 *

지난 2023년 봄에 왼쪽 어깨가 아파서 간단한 일상생활도 힘들어져 병원을 찾았다.

MRI 검사를 해봐야 한다는 박창규 원장님의 말씀을 들었지만 그 당시 병원 대기실에 수술받은 입원 환자들이 많아 겁이 덜컥 겁이 들어 그 후에 병원에 얼씬도 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김장을 하고 나서는 통증이 너무 심해져서 병원 원무과에 전화를 했다.

원무과에 그간의 상세한 내용을 설명하자 곧바로 MRI를 예약해 주셔서 신속하게 박창규 원장님의 진료를 받게 되었고 원장님은 상황이 많이 악화되었다고 하시면서 수술을 권유하셨고, 며칠 후 12월 8일에 왼쪽 어깨 수술 후 6일간 입원하여 치료를 받았다.

수술 당일 원장님께서는 남편에게 MRI영상과 어깨뼈 모형을 보여 주시며 아주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고 수술은 너무나 잘 되었으며 그동안 내가 경험한 병원들과 달리 간호간병통합병동이라는 형태의 의료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신선한 감동이었다.

빠른 검진 시스템으로 질병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한 원장님의 자세한 설명이 두려운 마음을 가라앉게 해 주었고 수술 후에도 매일 아침 회진 때마다 환자들의 컨디션을 살피고 인사를 나누시는 모습에 통증이 있어도 얼굴에 미소가 지어졌다.

또한 원무과를 비롯해서 외래와 병동과 치료실 등 모든 직원들의 밝은 미소와 성탄절을 앞두고 병원 내부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아름답게 연출하시는 모습에도 감동했고

환자들을 배려하고 감동을 주려는 서비스에 대한 노력이 느껴졌다.

병동에서 제공되는 소소한 서비스에도 너무 감동이었으며 입원 기간 동안 병원 침대에 누워서 힐링이 되고 그동안 쌓였던 모든 피로가 풀리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었다.

지금은 박창규 원장님의 지시대로 스트레칭 운동 치료를 매일 빼먹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으며 8월 초 원장님께 진료를 받을 때에는 수술받은 팔을 등 뒤로 올렸을 때 왼손 끝이 견갑골에 닿는 모습을 꼭 보여드리고 칭찬받고 싶다.

그동안 애써 주신 원장님과 든든한병원의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지역사회의 의료 발전과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더욱 애써 주시고 번창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