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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클리닉

급성 장염

음식물 섭취 후 72시간 이내에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급성 장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토, 설사 등의 증상만으로는 원인균을 알 수 없기 때문에 검사 및 환자의 증상과 잠복기간을 통해 원인을 확인하게 됩니다.

건강한 성인이라면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식이 조절만으로도 수일 내 호전되나, 증상이 심하고 오래간다면 검사와 아울러 수액보충, 전해질 교정 및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궤양성 대장염

대장에 염증 또는 궤양이 생기는 만성 재발성 질환입니다. 아직 정확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복통과 피가 섞인 설사 증상이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관절염, 피부 변화, 간질환, 열, 체중감소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과 함께 변비나 설사를 동반하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대장내시경이나 엑스선검사로 원인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기능성 질환으로 분류합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원인이 되는 심리적 불안과 갈등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변비

개인차가 있으나 보통은 배변 횟수가 3~4일에 한번 미만일 때, 배변시 힘이 많이 들거나 변이 딱딱하고 양이 적을 때, 변을 보고 나서도 대변이 남아 있는 느낌이 있을 때에도 변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능성 소화불량

특별한 원인 없이 복부팽만감, 통증, 속쓰림, 오심, 구토, 위산역류, 가슴앓이 등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기능성 소화불량이라 말합니다. 위궤양이나 위암 같은 심각한 병과의 증상이 비슷하여 구별이 되지 않기 때문에 위내시경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위산이나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염증이 발생한 질환을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하며 목의 이물감 및 가슴이 타는 것처럼 쓰린 것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소화성 궤양

위, 십이지장 등의 소화기관 벽을 위산과 펩신이 소화시켜 손상된 질환을 말하며, 명치 밑이나 상복부가 쓰리고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것이 주요 증상입니다. 위내시경 등의 검사를 통해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박멸하는 것이 중요하며, 재발의 위험이 높으므로 음식이나 술•담배, 스트레스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