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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다리 골절로 수술받은 환자 보호자분의 후기입니다.

NO. 13 DATE. 2024.10.15 NAME. 김지** FILES. 체험수기- 최우수상 김지+.jpg

2024723

 

     김 지 *

 

김포소재의 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갑자기 넘어져서 발을 다쳐 학교 근처 정형외과에서 급하게 진료를 받아본 결과, 한 군데 골절 진단을 받고 일산에서 살고 있는 저희는 가까운 병원, 규모가 크며 아이를 믿고 맡길 만 한 병원으로 다시 가 보는 게 좋을 듯하여 든든한병원에서 진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박창규 원장님의 진료를 받고자 오랜 기다림 끝에 엑스선과 CT촬영을 하였고 골절은 한 군데가 아닌 두 곳으로 나왔으며 이 때 정말 병원을 잘 옮겼구나 하고 안도를 했습니다.

수술을 해야 했지만 아이가 기숙사에서 학교생활을 하고 있기에 반깁스를 하고 2주간 기다렸지만 골절 된 부위가 붙지 않고 벌어져 결국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오고 말았습니다.

 

수술을 하지 않으려고 모두 노력했는데 뼈가 벌어진 것 보이시죠? 빨리 수술해야 합니다. 제가 내일 수술이 많은데 그래도 위급 상황이니 늦게 라도 수술 하겠습니다

그 많은 스케줄이 있으셨는데도 바로 다음 날 수술 일정을 잡아 주셨습니다.

많이 불안해하는 저를 걱정 말라며 위로해 주셨고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늦게 시작됐지만 수술이 잘 진행되었고 안정만 잘 취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저희 부부가 연거푸 감사하다고 말씀드리니 당연히 제가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라 하시며 민망해 하셨고, 그렇게 또 늦은 밤 병동으로 회진을 하러 가시는 뒷모습을 보며 정말 좋은 선생님을 만났구나 너무 감사하다 라는 고백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입원 수속을 할 때는 물론이고 몇 번이나 병실을 바꾸었지만 원무과에서도 싫은 내색을

안 하고 모두 바꿔 주셨고, 수술의 모든 과정을 설명해 주셨던 실장님, 아이에게 물어보니 병동 간호사 선생님들도 세심히 잘 보살펴 주셨다고 했습니다.

 

아이는 현재 퇴원하여 통원 치료를 잘 받고 있습니다.

든든한병원은 정말 내 마음에 든든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앞으로도 든든하게 그 자리를 지켜주세요!!